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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문인협회 '지평선 문학상'에 최유라 시인

김제문인협회가 수여하는 ‘제5회 지평선 문학상’에 최유라(69) 시인이 선정됐다. (관련기사 12면)

김제 출신 문인과 협회원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작품 활동으로 지역 예술의 발전에 공이 큰 문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심사는 김제문인협회 임원들과 강신재, 소선녀, 정군수 시인 등 역대 지평선 문학상 수상자들이 맡았다.

최 시인은 두 차례의 건강 위기에도 문학의 끈을 놓지 않고 30년간 시의 본질과 예술성에 천착해왔으며, 고향에 대한 애착심과 인간적인 자질에서 호평을 받았다.

그는 “뜻밖의 소식에 쑥스럽고 당황하기도 했지만 감사하다”며 “치열했던 시간을 지나 느슨해진 요즘, 새로운 채찍으로 알고 더욱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 시인은 김제 출신으로 1987년 전북여성회관이 주최하는 여성백일장에 당선됐다.

30년간 <전북문학> 회원으로 활동했고, <전북문단> 과 <여류문학> , <한국현대시문학> 이사 등을 맡았다. 저서로는 시집 <어느 슬픈 날의 연가> · <초원> , 칼럼집 <영재는 타고날까 길러질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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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kbh768@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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