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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경찰서, 엄마 순찰대 '마미 캅' 발대식

정읍경찰서(서장 한도연)는 지난20일 아이들의 안전한 하굣길 조성을 위해 학부모로 구성된 ‘마미 캅’(엄마 순찰대) 발대식을 가졌다. 전북에서 처음으로 발족한 마미 캅은 정읍시내 한솔초, 동초, 서초등학교 학부모 47명으로 구성됐다.

 

엄마(Mommy)와 경찰(Cop)의 합성어인 ‘마미 캅’은 초등학교 주변의 학교폭력·성폭력 예방과 안전한 하굣길 조성을 위하여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6월부터 시범운영 기간을 통해 매주 1회 하교시간에 자율적 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한도연 서장은“마미 캅이 잘 확립되어 확대시행 되고, 정읍의 명실상부한 치안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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