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근로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도는 혹서기인 7월부터 8월 중순까지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근로시간을 월 30시간(일 3시간이내)에서 월 20시간(일 2시간이내)으로 10시간 단축운영키로 했다. 다만 이 기간 활동비는 27만 원으로 종전과 같이 지급한다.
특히 이 기간 동안에는 노인일자리 전담인력과 참여자팀장, 참여자간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참여자의 정기적인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대비 요령을 안내해 피해발생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구형보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며 사고 없이 어르신들이 활동을 통해 소득 창출뿐만 아니라 활기찬 노후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의 노인일자리 사업에는 3만 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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