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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여자오픈 태국·영국·한국 3파전

태국 상승세, 펫람 단독선두
2위 조지아 홀, 홈코스 이점
유소연·박성현 경기력‘우위’

▲ 유소연이 4일(현지시간) 영국 잉글랜드 랭커셔주 리덤 세인트 앤스의 로열 리덤 앤드 세인트 앤스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브리티시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아이언샷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 브리티시여자오픈 우승 경쟁은 태국, 잉글랜드, 한국의 3파전으로 압축된 양상이다.

5일(한국시간) 끝난 3라운드에서 폰아농 펫람(태국)은 이틀째 선두를 지켰다. 올해 LPGA투어에 몰아친 태국 돌풍이 이어질 지 주목된다.

펫람을 1타차로 쫓는 조지아 홀(잉글랜드)은 홈 코스의 이점을 안고 있다. 홀이 우승하면 14년만에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잉글랜드 챔피언이 탄생한다. 하지만 선두 펫람과 2위 홀은 유소연(28)과 박성현이라는 큰 산을 넘어야 한다.

2타차 3위 유소연과 3타차 4위 박성현은 경기력과 우승 경험에서 펫람과 홀을 압도한다.

둘은 모두 메이저대회에서 2차례나 우승했다. 둘 다 커리어 그랜드슬램으로 가는 길목이다.

유소연은 2001년 US여자오픈, 작년에 ANA 인스퍼레이션을 제패했고 박성현은 작년 US여자오픈, 지난달 KPMG 여자 PGA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경기력에서도 유소연과 박성현은 우승 경쟁에 뛰어든 선두권 선수들 가운데 최강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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