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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도내 폭염피해 농가 점검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7일 농협중앙회 임원들과 함께 도내 폭염피해 농가와 폭염취약계층 농업인을 방문하고,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에는 소성모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와 유재도 전북농협 본부장이 임실군 오수면 고추와 감 피해 농가를 찾아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앞선 5일에는 유찬형 회원종합지원본부장이 익산시 망성면 상추 피해농가를 찾아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전북농협에 따르면 전북지역은 폭염으로 인해 250농가가 141ha규모의 피해를 입었다. 가축피해는 닭과 오리 등이 100만 마리가 폐사했다.

 

소성모 대표이사와 유재도 본부장은 “사상최악의 폭염이 앞으로도 2주 정도는 지속될 것 같다” 며 “폭염피해를 면밀히 파악하는 한편 양수기·생수 지원, 무더위 고객 쉼터 제공 등 폭염피해가 최소화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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