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전북지원(지원장 안규정)은 전북지역 내 불법 종자·종묘의 유통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오는 10월말까지 ‘2018 하반기 종자유통조사’를 실시한다.
올 상반기 조사에서는 전북지역에 소재한 106개 업체 중 8개 업체의 위법사항을 적발한 바 있다.
이번 조사는 과수묘목, 채소종자, 씨감자, 영양체와 버섯종균의 생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조사방법은 유통경로를 역추적하는 방식이다.
인터넷과 블로그 등 전자상거래를 통한 종자·종묘 유통조사는 사이버 유통 모니터링 전담팀이 맡는다.
중점 확인 대상은 종자업 및 육묘업 등록여부다.
또한 해당품종의 생산·수입판매 신고 여부, 품질표시 여부 등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적발된 불법 생산·판매자는 즉시 검찰에 송치하는 등 단호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