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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소상공인 추석명절 대비 170억원 긴급자금 공급

10월 5일 까지 업체당 최대 7000만 원…보증처리일수 7일→4일 단축

전북도와 전북신용보증재단(이하 전북신보)은 올해 추석명절을 앞두고 도내 영세소상공인에게 긴급자금 170억 원을 지원한다.

도와 전북신보는 영세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7000만 원을 지원하는 ‘추석절 영세소상공인 특별보증’을 3일부터 10월 5일까지 시행한다.

이번 특별보증은 최저임금 인상과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영세소상공인의 자금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전북신보는 이를 위해 한 달 동안 본점과 지점 모두 비상근무체계를 갖추고 기존 7일 정도 걸리던 보증처리일수를 4일로 단축하기로 결정했다.

자금지원이 필요한 소상공인들은 가까운 지점에 방문하거나 전북신용보증재단(본점 230-3333, 군산지점 452-0341, 익산지점 838-9377, 정읍지점 533-6411, 남원지점 633-7611)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북신보 김용무 이사장은 “추석명절 긴급자금지원으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북신보는 어려운 영세소상공인들이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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