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경 신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장이 11일 취임했다.
순창출신인 정 신임지원장은 전주 상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농업교육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농림부 농업정책국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그는 이후 농림부 총부과와 유통정책과, 농협경제지원팀 등을 거쳤다.
정 지원장은 다양한 분야의 농정경험과 넓은 시야가 강점이라는 평가다.
농관원 전북지원장으로 부임하기 전에는 국립종자원 제주지원장 등을 역임했다.
정수경 지원장은 취임사를 통해“고향 전북에 고품질의 안전농식품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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