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의장 최등원)는 18일 제23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1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전북혁신도시발전을 저해하는 기금운용본부 흔들기 중단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군의회는 이날 결의안을 통해 “최근 미국 경제지 월스트리트 저널의 전북혁신도시에 대한 지리적 환경적 폄하에 대한 어처구니 없는 기사와 이를 일부 보수 중앙언론이 기초적인 확인 절차 없이 확대·재생산하면서 전북혁신도시의 위상을 떨어뜨리며 혁신도시 주민과 군민들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면서 “그릇된 편견으로 안정적 기금운용을 방해하고 국민의 노후를 불안하게 만드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흔들기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완주군의회는 이어 전북도의회와 전주시의회 등 정치권과 함께 전북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과 공공기관 추가이전으로 전북혁신도시 완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을 다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