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종목 선수들, 명절도 반납한 채 막바지 구슬땀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전북 선수단이 명절 연휴도 반납한 채 막바지 구슬땀을 흘렸다.
육상 종목에 나서는 전북체육고와 전북개발공사, 전북체육회 소속 선수들은 전주종합운동장과 군산 일원 등에서 경기력 유지 및 컨디션 조절을 위한 훈련에 매진했다.
또 전주시민축구단과 전주대·한별고 등 축구 선수들은 각각 자신들의 홈그라운드에서 전지훈련에 박차를 가했다.
레슬링, 역도, 펜싱, 체조, 양궁, 정구, 조정 등 거의 대부분 종목의 선수들도 전북의 종합 3위 달성을 외치며 막바지 훈련을 소화했다.
최형원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추석 연휴 내내 전북 선수단이 쉬지도 못하고 훈련에 임했다”면서 “이들이 흘린 땀방울이 전북 체육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다음 달 12일 막을 여는 이번 전국체전에 전북은 선수(1315명)와 임원(410명) 등 1725명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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