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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시설·레스토랑·고급객실 갖춘 그랜드힐스턴 호텔 오픈

최신 컨벤션 시설과 고급객실을 갖춘 대형 호텔이 전주 서곡지구에 문을 열었다.

그랜드힐스턴호텔(Grand Hillstone Hotel)은 1일 ‘지역 최고의 품격을 갖춘 호텔·예식문화’를 목표로 내걸고 공식영업에 돌입했다.

이번 호텔 오픈은 전북의 부족했던 마이스 인프라에 상당부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텔동과 웨딩컨벤선동이 구분된 이 호텔은 연건평 3600(지하 1층, 지상 11층)평 규모다.

호텔동은 280석~620석의 연회장 3개, 객실 100개, 스카이라운지, 레스토랑을 포함하고 있다. 주차장은 500대가 주차 가능하다. 연회장은 전북혁신도시 기관 주요행사와 도내 기업들의 행사도 무난하게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5층으로 이뤄진 웨딩컨벤션홀 또한 각 층마다 예식장과 120~530석을 수용할 수 있는 연회장으로 꾸며져 있다.

호텔 관계자는 “전통의 도시 전주에 걸 맞는 고급 온돌객실과 행사 손님들이 편안하게 묵을 수 있는 현대식 객실이 공존하고 있다” 며 “깨끗한 객실과 맛있는 음식, 탁 트인 옥상정원은 고객만족에 부족함이 없을 것” 이라고 자부했다.

김금석 회장은 “우리지역 최고의 관광서비스와 품격 있는 호텔·웨딩컨벤션 서비스를 보여줄 것” 이라며 “관광객은 물론 비즈니스를 위해 전주를 찾은 출장객의 요구에도 충실히 부응할 것이다” 고 강조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전주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전주에 체류하며 더 많은 전주의 매력을 알아갈 수 있게됐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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