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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판타지 댄스컬 ‘환상’ 13일 공연

부안예술회관 상주단체 포스댄스컴퍼니 기획공연

부안군은 판타지 댄스컬 ‘환상’ 공연을 오는 13일 오후 2시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무료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현대무용의 진수를 볼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유쾌한 도깨비들이 부안 곳곳의 신성한 곳을 찾아 떠나는 환상 모험 판타지 댄스컬로 화려하고 환상적인 퍼포먼스와 한국의 다양한 문화 소재를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은 2018년 전북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부안예술회관 상주단체인 포스댄스컴퍼니가 창작한 작품이다.

포스댄스컴퍼니는 지난 2007년부터 무용을 중심으로 타 장르와 콜라보를 통해 판타지 댄스컬을 제작·공연하고 있는 단체로 2017년 무주세계태권도 선수권대회 개막식 안무 및 출연, 2017년 천안흥타령 춤 축제 거리퍼레이드 대상 수상, 지난 9월 열린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에서 대상을 수상한 실력 있는 단체이다.

포스댄스컴퍼니의 판타지 댄스컬 ‘판타스틱’ 시리즈는 앨리스, 해적, 정글, 박물관 스토리와 부안의 다양한 지역소재들을 공연화 시켜 지역과 함께하는 공연단체로 성장하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고 실력을 인정받은 댄스팀의 화려하고 환상적인 무대가 준비돼 있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판타지 댄스컬에 흠뻑 빠져보시는 특별한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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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대 ybd3465@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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