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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 농협은행 고창군지부,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NH농협 전북지역본부는 4일 베트남에 친정을 둔 다문화 1가정을 선정하여 4인 가족 동반 왕복 항공권과 체재비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

선운산농협 웰파크지점에서 실시된 전달식에는 NH농협 전북지역본부 박병철 노조위원장, 이문식 고창군지부 지부장, 오양환 선운산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차 모국을 방문하게 되는 베트남 뚜엔씨(26)에게 항공권과 12박 13일 일정의 체재비, 가전제품 등을 전달하고 친정 방문길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대표 우진하)가 주관하고 NH농협 러브트리카드 공익기금과 NH농협은행 하노이사무소의 후원을 통해 실시되며, 전국적으로 20가정 80명에게 모국방문의 혜택을 안겨주고 있다

NH농협은행 하노이지점에서는 현지에서 1박 2일간의 문화체험 행사를 통해 자녀들에게 엄마의 나라를 알아보고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지원한다.

한편 ‘NH농협 러브트리카드’는 카드를 사용시 적립되는 러브포인트를 카드가입자로부터 기부받아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농촌 소외계층 지원, 소아암 어린이 수술지원, 아프리카 빈곤아동 식수개발 및 생계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는 기부특화카드 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