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7 16:44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정치 chevron_right 국회·정당
일반기사

전북도의회 행자위·교육위, 전문성 살린 정책연수 진행

행자위, 일본서 재난대응시스템 견학
교육위, 싱가폴등지서 교육정책 살펴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일본에서 재해 대비 시스템과 재난 발생시 관리체계를 둘러보고 있다.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일본에서 재해 대비 시스템과 재난 발생시 관리체계를 둘러보고 있다.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국주영은)가 지난달 28일부터 2일까지 일본에서 재난대응시스템을 주제로 정책연수를 한데 이어 교육위원회(위원장 최영규)는 지난 1일부터 싱가폴 등지에서 선진 교육시스템을 살피고 있다. 연수에 나선 상임위는 연수기간 관련 기관과 현장 방문을 이어가며 선진 사례를 배우고 있다.

행자위는 일본 오사카 쓰나미 다카시오 스테이션 등 오사카와 고베지역 재해재난 관련 기관과 소방학교, 봉사자운영기관 등을 찾아 일본의 재해 대비 시스템과 재난 발생시 관리체계를 둘러봤다.

국주영은 위원장은 “이번 연수는 대규모 재해·재난을 극복한 일본의 선진 시스템과 피해 극복 사례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것이었다”며, “일본 사례를 거울삼아 전북 실정에 맞는 방재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가 싱가폴 등지에서 선진 교육시스템을 살피고 있다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가 싱가폴 등지에서 선진 교육시스템을 살피고 있다

싱가폴과 말레이시아로 교육정책 연수를 떠난 교육위도 선진 교육사례를 꼼꼼하게 살피고 있다.

교육위는 하루 평균 2곳 이상의 교육관련 기관과 학교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4일에는 말레이시아 말라카의 말림 국립중등학교를 찾아 수업을 참관했다. 이 학교는 도내 혁신학교처럼 예술 체육 봉사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K-POP과 이주 한국인 증가 등으로 한국어 교육과정이 편성돼 있다.

지난 3일에는 싱가포르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을 방문해 코딩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교육 시스템과 이를 학교현장에 접목하는 방법 등을 둘러봤다.

최영규 위원장은 “싱가폴과 말레이시아는 교육을 통해 미래 사회를 대비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전북교육에도 변화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들 상임위는 앞으로 연수보고회를 열고, 연수결과를 도민들에 설명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은수정 eunsj@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정치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