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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축제 기간 경향 각지 진안사람 한 자리에

21일 전국 진안향우 만남의 날 행사 열려

“오매불망 고향을 그리던 분들은 오는 21일에 모두 마이산으로 오십시오.”

진안 출신 경향 각지 향우들이 진안홍삼축제장에 모인다. 이른바 ‘진안군 향우회원 만남의 날 행사’가 열리기 때문. 진안군 재경군민회는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진안홍삼축제 마지막 날 마이산 북부 일원에 준비된 축제장에 모이자며 경향 각지 향우들에게 초대장을 보냈다. 행사는 전국에 흩어져 살고 있는 향우들의 애향 의식을 제고시키고 향우들 간 우의를 돈독히 하자는 취지로 준비 중이다.

재경진안군민회가 기획·주관하고 진안군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오는 21일 홍삼축제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한승헌 전 감사원장, 안호영 국회의원이 함께하며 서울, 부산, 대전, 안산, 시흥, 인천, 이천, 오산, 군포, 전주, 익산, 군산 등 전국 각 지역에 거주하는 출향 군민들이 대거 한 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오후 1시에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길영우, 허중식, 양종섭, 김상남, 성봉호, 권오생, 이연우, 허성건, 최산, 정민열, 허석봉 향우에게 ‘자랑스러운 진안인의 상’이 주어진다. 이어 펼쳐지는 화합 한마당에는 임수정, 조항조, 진성, 금잔디, 이현상 등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축제 막바지 흥을 돋운다.

재경군민회 서경석 회장은 “우리 진안은 전라·충청 지역민들의 생명수를 위해 삶의 보금자리를 아낌 없이 내놓은 양보와 나눔의 고장”이라며 “혹시 초청장을 받지 못했다 하더라도 이날만큼은 진안을 방문해 고향의 훈훈함을 듬뿍 담아 가시라”고 말했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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