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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전북, 메달 쓸어 담으며 종합 2위로 올라서

경남·서울·경북 2~3위 놓고 끝까지 경쟁
육상 남고부 유규민 세단뛰기 대회 신기록

대회 5일차를 맞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전북이 메달을 쓸어 담으며 종합 2위에 올랐다.

전북은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경남과 서울, 경북까지 끝까지 2~3위 자리를 놓고 다툴 것으로 보인다.

전북은 16일 오후 8시 기준, 총득점 1만7130점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종합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대회 닷새째인 이날 전북은 종합득점 1만5460점에 메달 득점 1670점(금메달 43개·은메달 51개·동메달 77개)을 획득했다.

종합 1위는 총득점 2만1523점을 확보하며 2위권과 일찌감치 격차를 벌린 경기도이다. 2위 전북과의 격차를 총득점 4000여 점 앞선 상황이다.

전북은 이날 육상과 수영, 레슬링, 태권도 등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을 수확하며 선전했다.

육상 세단뛰기 남자고등부에 출전한 유규민(전북체고)은 16m23㎝로 대회 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자 일반부 1만m 경기에서는 심종섭(한전)이 29분29초82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전주 완산수영장에서 열린 수영 남자 고등부 배영 50m에서는 조재승(전북체고)이 금메달을, 씨름 일반부 역사급 105㎏에서는 박정의(정읍시청)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수영 남자 일반부 400m 계영에 나섰던 김성겸·양준혁·강지석(전주시청), 정회훈(전북도)은 은메달을 수확했다.

남자일반부 그레코로만형 72㎏급에서도 김지훈(전북도청)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7일은 배구와 탁구, 복싱에서 결승전이 펼쳐진다.

배구 전통의 강호 남성고는 10시 전북기계공고 체육관에서 구미 현일고와 금메달을 놓고 경기를 치른다.

10시 군산대 체육관에서는 군산대와 경기 용인대가 탁구 여자 대학 최강자 자리를 놓고 한판 대결을 벌인다.

12시 전북대 익산 캠퍼스에서는 이성준이 복싱 부문 남자대학부 결승에 나서고, 최상돈·김정우·박남형이 남자 일반부 결승을 치른다.

전국체전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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