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무주 그란폰도 피나렐로가 개최됐다.
지난 20일 그란폰도(130km)와 메디오폰도(70km) 종목에 출전한 1000여 명의 선수들은 오전 7시 무주 등나무운동장을 출발해 영동과 김천을 돌고 무주에 마련된 결승점을 통과했다.
대회에 참가했던 한 선수는 “해마다 이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며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확인하는 계기도 되고 무엇보다 코스나 풍광이 자전거 마라톤을 즐기기에 너무 좋아서 기다리게 된다”고 말했다.
‘그란폰도’는 이탈리아어로 ‘긴 거리를 이동한다’는 뜻으로 유럽을 비롯한 각 국에서 자전거 마라톤 이벤트로 개최되고 있으며 아마추어와 프로 구분 없이 모두가 참가할 수 있는 자전거 동호인들의 축제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
원활한 대회운영을 위해 무주군에서는 공무원과 경찰, 자원봉사자(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등 370여 명이 현장에서 진행·유도 요원으로 활동을 펼쳤다.
대회결과
△메디오폰도 70km 남자 1위 홍철민, 2위 윤병수, 3위 박종근
△메디오폰도 70km 여자 1위 김영심, 2위 한지현, 3위 정영순
△그란폰도 130km 남자 1위 마이어 안드레아스, 2위 최궁규, 3위 톰다링턴
△그란폰도 130km 여자 1위 유찬열, 2위 이은미, 3위 김명옥
△그란폰도 130km 단체 1위 one racing, 2위 storm ri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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