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문인협회 진안지부(지부장 이병률)가 지난 3일 수원문인협회(회장 박병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다양한 문화공연과 창작품 상호 게재를 통해 지역문학을 확장하자는 게 그 취지.
이날 협약으로 진안과 수원 두 지역의 문인협회는 문화공연 및 전시회 프로그램을 상호 유치하고 인적, 물적 자원 및 자료 등의 이용에 서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1992년 창립된 진안문인협회는 해마다 시낭송회, 백일장대회, 시화전 등을 열면서 진안문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진안문학 기록 및 주민 문학 향유 기회 제공 등에도 심혈을 기울이며 활동하고 있다.
이병률 회장은 “진안과 수원 두 지역 문인협회가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교류를 이어가기 바라며, 이를 통해 지역문학의 상호 발전과 저변 확대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