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분권국가 실현 위해서는 강력한 재정분권 필요

지방 4대 협의체 및 국회포럼과 공동으로 재정분권 국회 대토론회 개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박원순 서울시장)는 오는 8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지방 4대 협의체 및 국회 포럼 자치·분권·균형발전과 공동으로 ‘자치분권국가 실현을 위한 재정분권 강화방안’이라는 주제의 재정분권 국회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방 4대 협의체는 시도지사협의회를 비롯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송한준 경기도의회의장),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회장 성장현 용산구청장),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회장 강필구 영광군의회의장)이다.

토론회에서는 한국지방자치학회장을 역임한 명지대 임승빈 교수가 사회로 나서며, 라휘문 성결대 교수가 ‘재정분권 추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이란 주제 발제를 한다. 또 강성조 행안부 지방재정정책관, 김정훈 재정정책연구원장, 류지영 서울신문 기자, 손희준 경실련 지방자치위원장(청주대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여, 획기적인 재정분권 추진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지방 4대 협의체 대표와 국회포럼 공동대표, 토론회 패널 및 참가자들이 정부와 국회의 강력한 재정분권을 촉구하는 대규모 카드섹션 퍼포먼스가 펼쳐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