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백명숙 사서 '책과 잘 노는 법' 출간
독서의 중요성을 알지만 정작 책을 들지 못하고 머뭇거리는 사람들에게 책 읽을 용기와 힘을 주는 반가운 책이 나왔다.
백명숙 사서의 <책과 잘 노는 법> (가림출판사). 책과>
사서를 천직으로 여기며 전주대학교 도서관에서 30년 넘게 책과 호흡해 온 저자가 ‘즐거운 책 읽기를 위한 비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책과 잘 노는 법> 은 아직 책과 친해지지 않은 사람, 책 읽기의 새로운 세상을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들에게 어떻게 책과 친해질 수 있는지를 경험을 통해 안내한다. 또한 자신의 꿈과 목표를 이루게 하는 가장 유용한 도구일 뿐 아니라 책 읽기가 즐겁게 노는 일이라는 점을 알게 해준다. 책과>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한 권의 책을 읽을 때마다 정신이 한 뼘씩 자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고백하고 ‘책과 놀아보기’를 제안한다.
<대통령의 글쓰기> 을 펴낸 강원국 전 청와대 연설비서관은 추천의 글을 통해 “말과 글의 감동은 진정성에 있다”며 “책을 읽으며 저자가 어떤 생각을 하면서 어떻게 살아왔는지 알 수 있었고 책과 함께 살아온 저자의 삶이 감동으로 다가와 진정성이 느껴졌다”고 밝혔다. 대통령의>
<인문학 공부법> 의 안상헌 작가는 “한 사서의 자기 영혼을 위한 시간의 기록인 이 책이 자신이 선택한 책이 어떻게 삶을 바꾸었는지 그 결과 어떤 삶을 살게 되었는지를 생생하게 들려준다”며 “여러모로 이 책은 소파에서 읽고 가슴으로 남기기 좋은 것들로 가득 차 있다”고 말했다. 인문학>
부안 출신인 저자는 현재 전주대학교 단과대학 행정업무를 맡고 있으며 <나를 바꾸는 가르침> (하나의 책)을 공저자로 펴낸 바 있다. 출판기념회는 오는 24일 전북은행 중산지점 3층 투어컴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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