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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 인사면접 인력풀 확대해야"

홍성임 도의원, 특정인 십수차례 참여 지적에 도 “기준 따라 선발”

전북도청 임기제 공무원 임용 면접위원 인력풀 확대와 전문가 참여 분야를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도의회 홍성임 의원(민주평화당 비례)은 13일 열린 전북도 자치행정국 행정감사에서 특정 교수가 전북도 임기제·개방형 공무원 임용 인사면접에 면접관으로 십수차례 참여한 점을 지적하며, 제도 보완을 촉구했다.

홍 의원은 “최근 3년간 41차례 진행된 임기제·개방형공무원 임용 면접에 도내 대학 A교수가 16차례, B교수는 지난 2년간 7차례 열린 개방형 직위 면접위원으로 5번이나 참여했다”며, “도가 특정 면접위원을 의도적으로 참여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A교수는 2016년 2번, 지난해 8번, 올해 6번 면접위원으로 참여했으며, B교수는 지난해 3번, 올해 2번 참여했다.

전북도 면접위원 인력풀은 260명이며, 면접위원은 5명이다.

이에 대해 곽승기 전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인력풀 선발기준에 따라 위원을 선발했다. 당일 연락해 면접에 올 수 있는 위원이 참여했다. 다른 이유는 없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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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정 eun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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