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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고용노동지청, 동절기 대비 건설현장 집중 감독

군산고용노동지청(지청장 이한수)은 동절기를 맞아 건설현장의 사망재해 예방을 위해 19일부터 12월 7일까지 ‘동절기 대비 건설현장 집중감독’을 진행한다.

동절기 건설현장은 콘크리트 조기양생을 위한 갈탄 및 방동제 등의 사용으로 질식·중독사고를 비롯해 작업자 난방을 위한 화기·전열기구 취급 및 용접·용단작업 등 화재·폭발 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다.

이번 동절기 감독은 군산고용노동지청 근로감독관과 함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전문직원으로 감독반을 구성해 ‘불시감독’으로 실시된다.

감독결과, 법 위반사항 적발사업장에 대해서는 사법처리·과태료 부과 등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특히 사망재해 발생 가능성이 큰 위험작업에 대해서는 작업중지 조치 등을 병행하고, 공사감독자(발주청 또는 감리자)에게 감독결과를 통보해 향후 현장의 위험요인에 대해 철저히 관리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이한수 지청장은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사망사고의 주 원인은 안전수칙을 무시한 무리한 공사강행과 안전관리 능력이 취약한 하청업체에 위험작업 전가에 기인한다”며 “사망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 준수와 함께 하수급 근로자에 대한 원청의 안전관리 강화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산고용노동지청은 지난 15일 현장소장 등 건설현장의 안전보건관계자를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사전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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