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주경찰서는 자동차키가 꽂혀 있던 1톤 트럭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46)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오전 10시5분께 완주군 이서면의 한 공용주차장에 주차돼 있는 1600만원 상당의 1톤 트럭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주차돼 있는 1톤 트럭 안에 자동차키가 꽂혀 있는 것을 본 A씨는 차량을 훔쳐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이혼 후 수년간 보지 못한 가족이 그리워 만나러 가고 싶은데 차가 없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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