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악공화국 흙소리(대표 박문기·단장 김효주)가 침체돼 있는 군산에 활력을 불어넣을 감동의 무대를 마련했다.
타악공화국 흙소리는 27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주년 무료 기념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음악 작품과 신명나는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공연은 바람, 타고, 풍회의 주제로 동서양 음악의 화려한 조화를 선보일뿐 아니라 포천시립 국악단의 가위치기, 흙소리 청소년 연희단의 재미난 공연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박문기 흙소리 대표는 “그 동안 전통 타악을 계승 및 발전한다는 사명감으로 지난 20년 최선을 다해 걸어왔다”며 “우리 전통문화의 재발견과 함께 이번 공연을 통해 올 한해 힘들었던 일, 슬펐던 일 다 잊으시고 한바탕 신나게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998년 3월 창단한 흙소리는 전라북도 지정 전문예술 단체로서, 전통문화 및 음악 연구, 교육, 보존, 창작 등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문화 창달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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