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7 03:11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정읍
일반기사

제11회 ‘판’ 동초제 판소리 기획공연 성황리 열려

(사)동초제판소리보존회(이사장 이일주)가 주최하고 동초제판소리보존회 정읍지부(지부장 손경호)가 주관한 ‘제11회 판 동초제 판소리 기획공연’이 지난25일 정읍 연지아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정읍시, 정읍교육지원청, 정읍농협, 정읍예총, 정읍시학원연합회 등이 후원한 행사에는 유진섭 정읍시장, 최낙삼 시의회의장, 장성열 정읍교육장, 유남영 정읍농협조합장, 김민영 정읍산림조합장, 오오근 정읍예총회장, 이일주 이사장, 손경호 지부장및 회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읍시립국악단 김선희 단무장의 진행으로 펼쳐진 공연은 희노애락 감정을 표현한 타악곡 ‘무취타’(바라지), 심청이 임당수제수로 팔려가는 대목 ‘심청가 연창’(소은혜, 황서영), 내장산의 아름다움과 정취를 소리와 안무로 엮은 작품 ‘내장산 내고향 좋을시고’(동초소리민요단), ‘설장구놀이’(황원식) 등이 펼쳐졌다.

또 제비 다리를 고쳐준 흥보와 제비를 재구성한 ‘제비노정기 입제창’(송은주, 김현미),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동초소리아랑단의 민요 ‘꽃타령’과 국악동요 ‘우물동네’, 중견 명창들로 구성된 소리담의 ‘남도민요’소리가 이어졌다.

특히 송재영·김학용·김찬미 명창이 출연한 해학적인 단막 창극 ‘뺑파로 구나’는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며 관객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