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급 구성 환경사절단 방문
익산 상명이엔텍 미세먼지 저감제 공장 등 찾아
전주시가 날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와 관련해 몽골 정부 측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황사와 미세먼지가 주로 중국, 몽골 등에서 국내로 유입되기 때문이다.
전주시는 28일 몽골 정부의 광물연료에너지부 국장과 도로교통건설도시계획부 이사, 환경시민단체 위원장 등 몽골 환경사절단이 전주를 찾았다고 밝혔다.
사절단은 전주시 소각자원센터와 한옥마을 등을 방문했다. 또, 익산에 있는 상명이엔텍㈜의 미세먼지 저감제(SF) 공장을 찾았다.
이들은 전주시를 비롯한 국내 자치단체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수집하기 위해 방한했다.
전주시는 사절단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에 감사를 표한다. 앞으로도 더욱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민선 7기 전주시의 최우선 과제는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로부터 숨 쉬기 편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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