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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천만그루 정원도시 조성 자발적 참여 활기

전주시가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천만그루 정원도시 조성에 나선 가운데 일선 시민도 나무심기에 동참하는 등 자발적인 참여가 활기를 띠고 있다

전주 중화산2동 마을공동체 ‘꽃두렁 마을’ 회원 및 주민 30여명은 28일 화산 상가 도로변과 관내 공원에 나무와 겨울꽃을 식재했다.

이날 식재는 온두레 공동체로 선정된 꽃두렁마을 회원들과 상가주 등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황금측백, 남천, 철쭉 등 사계절 아름다운 나무 650주와 겨울대표 꽃인 꽃배추, 백묘국 보리 500본이 식재됐다.

꽃두렁 마을은 최근 전주시가 열섬 현상 등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발생 등 대기질 악화로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협받고 있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야심차게 추진한 ‘천만그루 정원도시’ 조성사업 참여 및 범시민 참여 홍보를 위해 이날 나무심기를 실시했다.

중화산2동은 지난 2016년부터 지역상가 활성화를 위해 1상가 1화분 가꾸기를 추진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의 경우 상가 앞 도로변에 화분 70여개를 배치해 관리해오고 있다.

문애진 중화산2동장은 “천만그루 나무심기가 범시민운동으로 확산돼 전주시가 시민이 마음 놓고 숨 쉴 수 있는 맑은 공기 도시가 되길 바란다“며 ”중화산2동 화산상가 거리가 전주시 천만그루 가든시티를 상징하는 대표 거리가 될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나무 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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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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