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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예결위 교육청 예산심사

사립유치원 감사시스템 구축·국공립유치원 증설 연차계획 수립 촉구

김대오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김대오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대오)는 지난 7일 전북교육청 2019년 교육비특별회계예산안과 2018년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했다.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사립유치원 감사시스템 구축 필요성을 강조하고, 국공립 유치원 증설계획을 연차별로 마련해 도민들에 알릴 것을 촉구했다.

홍성임 의원(민주평화당 비례)은 사립유치원법 개정 여부와 관계없이 도교육청이 유치원 비리가 더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감사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처음학교로’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병철 의원(전주5)은 사립유치원 폐원에 따른 대안으로 검토하는 국공립 유치원 증설계획을 연차별로 수립, 유치원 학부모들에게 미리 알려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미세먼지 대책으로 도입되는 공기청정기 구입과 관련해서도 효과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영일 의원(순창)과 김종식 의원(군산2), 김대오 위원장(익산1)은 공기순환장치 예산 수립에 앞서 학교별 주변환경과 공기청정기 도입시 기대되는 효과 등에 대한 정밀 분석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문승우 의원(군산4) 2019년도 증액 편성 사업중 2018년도 집행률이 50%미만 사업이 41개에 이른다며, 적정예산 편성을 주문했다.

이명연 의원(전주11)은 내년 자유학년제 참여 학교가 209곳중 17개교에 그치는 것과 관련해 성과 평가와 만족도 조사 등 제도 점검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도의회 예결위는 11일까지 교육예산 심사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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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정 eun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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