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민선 7기에 들어 재난안전 분야에 역대 최고의 특별교부세를 확보, 군민 안전에 커다란 성과를 거뒀다.
군에 따르면, 최근 행정안전부는 임실군의 지원 요청에 소규모 위험시설정비 등 2건에 10억원의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보냈다. 이로써 올해 임실군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전체 35억7900만원으로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민선 6기의 2015년 특교세는 20억4000만원에 그쳤으나, 2016년 33억9000만원에 이어 2017년 32억1000만원으로 해마다 상승세를 보여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성수 삼청지구 급경사지 정비 4억원을 비롯 임실 양지마을 소규모 위험시설정비 3억원, 신평 죽치마을 세천정비 3억원 등이다. 이번 특교세 사업으로 군은 침수지역 해소 및 위험시설 정비를 완료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주거환경 개선에 탄력이 예상된다.
심민 군수는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며 “현장행정을 통해 재해위험 요소를 적극 발굴, 재해로부터 안전한 임실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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