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까지 금상·중인·도덕동 주민 대상
혈압·체성분 검사, 근력 측정 등
전주시 보건진료소가 지역 내 농촌 주민들의 건강 챙기기에 나선다.
전주보건소는 내년 2월 말까지 금상·중인·도덕 보건진료소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보건진료소는 지역주민들의 신청을 받아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 △근력·균형도 측정 △체성분 검사 △인지도 및 행태조사 △정신건강조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매주 2~3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한 뒤, 주민들의 신체 변화 등에 대한 사후 건강검사도 실시한다.
송준상 전주보건소장은 “농한기를 맞아 과도한 육체노동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겠다”며 “경로당 및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한 건강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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