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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내년도 사자성어 ‘절차탁마’

송하진 지사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로 성과 거두자”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내년도 소망과 비전을 담은 사자성어로 ‘절차탁마(切磋琢磨)’를 선정했다.

절차탁마는 시경(時經)의 위풍편(衛風篇)과 논어(論語)의 학이편(學而篇)에서 유래됐으며, ‘여절여차 여탁여마(如切如磋 如琢如磨)’의 ‘여(如)’자를 뺀 준말로, ‘원석을 자르고 줄로 쓸고 끌로 쪼고 갈아 빛을 내는데 오랜 정성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뜻을 담고 있다. 절차와 과정을 중시하며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송 지사는 2019년이 민선 7기 도지사 공약과 전북도 핵심정책의 실천과제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해인만큼,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정책 추진 시 ‘절차탁마(切磋琢磨)’의 자세로, 잘하는 것은 더욱 갈고 닦아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정책진화)를 통해 성과(정책성공)를 이뤄 가자는 취지다.

특히 새만금개발공사 설립과 재생에너지·SOC 증가 등의 기회와 새로운 정책환경 변화에 맞춰 전북경제의 체질개선을 위한 생태계 기반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도민과 함께 전북 대도약을 위한 정책구상과 실천방안 모색 등의 정책추진으로 자존의 전북시대를 열어가자는 뜻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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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원 mkjw96@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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