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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문건위, 전북형 마이스·관광정책 모색 연수

중국 선전·홍콩 등 선진사례 탐방

전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위원장 정호윤)는 전북형 마이스산업과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5박6일 일정으로 중국 선전과 마카오 홍콩 등지를 둘러보고 있다.

의원들은 지난 17일 중국 선전의 컨벤션전시센터를 찾아 시설운영현황을 살피고, 한국과의 교류방안을 논의했다.

센터 관계자는 “센터 운영에 한국과의 교역 비중이 크다. 지리적 접근성과 전략적 협력관계 등을 감안하면 지속적인 교류확대가 전망된다”며, “전북도와 같은 지자체 단위와의 교류협력으로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 위원장은 “전북에 환황해권 전략거점으로 육성하려는 새만금지역이 있어 향후 선전과의 교류확대에 상대적 우위와 강점이 있다”며, “전라북도 마이스산업 육성에 선전 컨벤션전시센터 사례를 적극 참조하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또 이날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를 방문해 한국을 찾는 중화권 여행객의 관광경향에 대해서도 들었다. 이정린 문건위 부위원장은 “중화권 여행객 유치증대를 위해 14개 시군별로 최신 관광정보제공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으며, 청소년 학습관광 유치를 위한 학교간 교류 여행상품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의원들은 홍콩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성공사례로 꼽히는 PMQ(元創方)도 견학했다.

은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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