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 겨울철 대표축제인 ‘2018 임실산타축제’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18명의 산타를 찾아라’와 ‘산타 경연대회! 내가 산타야!’ 등 경연대회를 비롯 산타 플래시몹 퍼레이드와 치즈컬링, 산타 스탬프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번에 펼쳐지는 산타축제는 지난해보다 많은 신청자가 몰려 본선 진출자 선정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치즈컬링은 동계올림픽을 통해 인기종목이 된 컬링을 직접 체험토록 변형한 경기로 최대 5팀이 참가한다. 이를 통해 등수에 따라 치즈 등 각종 선물이 주어지는 이벤트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산타 스탬프투어도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서 축제장 4곳에 마련된 스탬프를 찍어 완성하면 LED 산타팔찌를 받는다.
축제를 기념하여 임실 치즈테마파크에서는 ‘나만의 1인피자 만들기 체험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 축제기간에는 1000명에게 50% 할인된 값으로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관심이 집중된다.
올해 산타축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포토존 조성과 모두가 즐기는 공연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먹거리 부스 등이 대폭 확충됐다.
심민 군수는 “임실 산타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 감동과 추억을 선물하는 축제를 준비했다”며 “임실에서 색다른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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