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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교회가던 노인 차로 치어 숨지게 하고 달아난 60대 영장

군산경찰서는 20일 새벽 교회에 가던 70대 노인을 치어 숨지게 하고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등)로 A씨(61)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오전 5시31분께 군산시 산북동 금성길 도로에서 포르테 승용차를 몰고 가다 길을 건너던 B씨(78)를 치어 숨지게 한 뒤 아무런 구호조치 없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현장에서 파손된 백미러 조각을 발견하고 인근을 중심으로 수사를 벌였고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람을 친지 몰랐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경찰청 교통조사계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도내에서 총 26건의 뺑소니 사망사고가 발생했지만 모두 검거됐다.

경찰 관계자는 “뺑소니 교통사고는 한 가정을 파괴하는 중대한 범죄인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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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kbh768@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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