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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복지지원과 ‘겹경사’

지자체합동평가 9개 지표 중 7개 지표서 전라북도 1위
복지 모든 분야서 개인표창 수상…박성이 주무관, 장관표창

박성이 주무관
박성이 주무관

군산시 복지지원과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회복지 노인·기초·의료·자활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복지 모든 분야에서 개인 표창을 수상하는 등 겹경사를 맞았다.

군산시 복지지원과 박성이 주무관은 기초연금 분야에서 홍보 부족으로 불이익을 받는 노인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상자 발굴에 능동적으로 대처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추은택 주무관, 홍세미 주무관, 이정은 주무관, 고성진 주무관이 각각 기초생활보장 분야, 의료급여 분야, 자활사업 분야, 노인복지시설 분야 유공 공무원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복지지원과는 2018년 지자체합동평가 9개 지표 중 7개 지표에서 전라북도 1위(11월말 기준)를 차지하는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우수 평가지표로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자활참여자 성공률 △기초연금 신청률 등으로 장애인, 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행정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복지지원과는 복지예산 사업비를 2018년도 1900억원(군산시 총예산의 16%)에서 2019년도에 2119억(군산시 총예산의 21%)으로 확충 편성해 소외계층은 물론 전 시민의 복지향상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2019년도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전방위적으로 대응한 결과 15억 원의 국비사업에 선정돼 군산시 승화원 추모4관과 장애인 직업적응훈련시설을 신축할 수 있게 됐다.

김주홍 군산시 복지지원과장은 “올해에 미흡했던 점들을 보강해 내년에는 보다 많은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복지행정을 펼쳐 모든 시민이 골고루 누리는 행복한 군산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 복지지원과는 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 등 3개의 사회복지 이용시설과 군산행복한집 등 8개 노인시설, 군산목양원 등 13개 장애시설, 베데스다요양원 등 22개의 노인장기요양시설, 원광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등 22개의 노인 주·야간 보호센터, 514개의 경로당을 관리하고 있다.

이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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