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7일 도청 공연장에서 퇴직자와 공로 연수자, 가족, 동료 공무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하반기 퇴(이)임식을 열었다.
행사에서 퇴(이)임자들은 그간 뒷바라지 해준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동료, 후배들과 격려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보냈다.
송하진 도지사는 송별사에서 “명예롭게 공직을 마무리 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퇴(이)임자분들의 새로운 길을 향한 용기 있는 발걸음을 언제까지나 응원하겠다”밝혔다.
이길수 퇴직자 대표는 퇴임사를 통해 “혼자서는 불가능했던 많은 일들을 동료들과 함께해서 작은 힘이나마 도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지역의 무한한 잠재력을 현실로 극대화시켜 미래 100년을 내다보고, 후대의 번영을 이어갈 전북을 만들어 달라”고 후배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전북도는 올해 하반기 총 46명(정년퇴직 12·명예퇴직 4·공로연수 30)이 현직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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