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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청년센터·창업지원센터, 내년 상반기 개소

위기 청년들 희망 공간으로 활용 기대

군산시 청년센터·창업지원센터가 새해 상반기에 개소된다.

군산시는 지난 4월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국비를 확보해 장미동 군산상공회의소 신축회관 3~5층에 청년센터·창업지원센터를 조성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안으로 문을 열 계획이다.

센터는 3개 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4차산업 교육실 및 세미나실이 있는 교육층을 비롯해 공유주방·상담실 등 시민이 소통할 수 있는 공유층, 코워킹스페이스·장비실이 있는 창작 지원층으로 나눠져 있다.

이런 가운데 시는 최근 ‘청년센터·창업지원센터의 운영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청년센터 및 창업지원센터의 역할과 운영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복합센터의 공간 구성, 운영주체 등 지속가능한 운영방안에 대한 종합적인 내용이 담겨져 있다.

센터는‘함께하는 청년·꿈을 실현하는 청년’을 비전으로 개방성·자율성·역동성을 핵심 콘셉트로 삼고, 소통·참여·연대·공유·경험의 가치를 실현하는 방향으로 운영방안을 정했다.

청년센터의 역할은 청년소통 및 네트워크 환경 조성, 청년활동 및 취미·여가환경 조성, 청년취업역량 개발 환경 조성으로, 이를 수행하기 위해 △청년소통 및 사회참여형 △청년가족 및 복지형 △청년취업 지원형 △청년활동 및 취미·여가형 등 4대 유형의 구체적 프로그램이 제안됐다.

창업지원센터의 경우 청년창업을 위한 창업플랫폼 구축을 비전으로 기업가정신, 도전정신, 지속가능성, 협업을 주요 가치로 삼았으며, 주요 역할은 △창업친화적인 환경조성 △지역혁신기반 지속가능한 창업 △창업가형 인재육성 환경조성 등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청년센터가 청년들의 자유로운 활동을 보장하고 도전적인 창업자들을 적극 지원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실 있게 운영돼 청년들의 희망과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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