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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문인협회, 2018년 임실문학상에 김영숙 수필가 선정

임실문인협회(회장 이용만)가 ‘2018년 임실문학상’수상자로 김영숙 씨(수필가)를 선정했다. 임실문인협회는 28일 군민회관에서 제 23회 임실문학상 시상과 임실문학 특집 50호를 발간하는 출판기념식을 가졌다.

김 수필가는 “너무도 과분한 상을 받았다”며 “이번 수상은 문인활동에 정진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문협 사무국장인 그는 2007년 ‘월간시사문단’에 등단, 2010년에는 ‘사소한 아줌마의 소소한 행복’으로 첫 수필집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두번째 수필집 ‘섬진강 들꽃처럼’은 자신의 겸손함을 솔직하게 드러낸 작품으로 평가됐다.

김여화 심사위원장은 “글도 나이가 들면 늙어가지만 그녀의 글은 감성이 살아있다”며 “문학상 수상을 발판으로 더욱 문운이 창성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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