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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하수종말처리장 화재, 1명 중상

지난 28일 오전 5시55분께 김제시 복죽동 하수종말처리장 건조기에서 불이 나 하수종말처리장 직원 A씨(47)가 다쳤다.

A씨는 불이 나자 확인을 위해 건조기를 열고 진화를 하던 중 열기가 얼굴을 덮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쓰레기 폐기물 건조기 일부가 불에 타 소방추산 905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조기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엄승현 수습기자

엄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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