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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술집에서 다른 손님의 전자담배를 훔친 혐의(절도)로 A씨(25)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월 17일 오전 12시23분께 군산시 미룡동 모 술집에서 피해자 B씨(24)가 자리를 비운사이 테이블 칸막이 위에 놓여 있던 시가 25만 원 상당의 전자담배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박태랑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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