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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환 전북도의회 의장 “속도감 있는 의정활동…전북현안 해결 노력”

“실질적인 재정분권 이뤄지도록 지방의회가 대응”

“올해는 11대 도의회 의정활동이 실질적으로 시작되는 해입니다. 속도감있는 의정활동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송성환 전북도의회 의장은 2일 도의회 출입기자들을 만나 “기해년 새해에는 전북현안이 해법을 찾고, 도민들의 삶의 여건이 나아지도록 의회가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북도와 함께 ‘절차탁마(切磋琢磨)’의 자세로 집행부가 잘하는 것은 지속적으로 협력하면서 견제와 감시의 역할도 견지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과 지역경제 회생 등 전북의 어려움을 잘 풀 수 있도록 집행부와 공동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경제회복과 인구증가를 위해 기업유치와 일자리창출에 적극 나서는 등, 전북도의 경제위기 돌파전략과 정책수립에 도민 목소리를 담아내겠다는 것이다.

송 의장은 칭찬문화 확산운동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14개 시군의회와 언론사, 기관단체 등과 협약을 맺고, 응원하고 지지하는 칭찬문화운동을 벌여, 지역인물을 키우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기운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전북도와 협약한 인사청문회가 유능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임용할 수 있는 실효성있는 제도로 안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도 밝혔다. 송 의장은 “전북테크노파크 등 일부 기관이 빠진 점은 아쉽지만 제도 도입에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며, “인신공격이 아니라 자질과 능력 등 적합성 여부를 검증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지방분권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지방자치법 개정안과 관련, “재정분권이 제대로 실현될 수 있도록 전국 지방의회차원에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은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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