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반딧불사과나무 분양(홍로 200주, 후지 700주)을 시작한다.
신청은 7일부터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사과나무 분양 홈페이지(https://tour.muju.go.kr/ apple)에서 할 수 있으며 가격은 주당 10만 원이다.
사과나무를 분양받으면 주산지인 무풍면 사과단지에서 4월 ‘사과 꽃따기’와 ‘사진콘테스트’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9월(홍로)과 10월 말(후지)에는 수확체험도 가능하다.
사과 수확량은 30kg을 보장하며 분양받은 나무에서 그 이상을 수확해도 모두 가져갈 수 있다. 수확체험에 직접 오지 못하는 신청자들에게는 원하는 곳까지 택배로 보내준다.
이종철 군 소득작목팀장은 “선착순으로 분양을 하는 만큼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며 “아이들과 함께 오셔서 반딧불 사과의 참맛을 직접 수확해보시고 덕유산과 반디랜드, 태권도원, 적상산, 머루와인동굴 등 무주의 아름다운 명소들도 함께 만끽해보시라”고 말했다.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무주반딧불사과는 전국친환경농산물품평회에서 대통령상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탑푸르트 품질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리적표시제 등록 등을 통해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무주반딧불사과나무 분양 신청과 관련한 문의는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소득작목 팀(063-320-2870, 324-287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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