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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소방서, 차량 내 번개탄 자살 기도 잇따라 구조

정읍소방서와 경찰이 차량 내에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기도한 주민을 잇따라 구조했다.

정읍소방서와 경찰에 따르면 3일 오전 8시28분께 정읍시 내장상동 한 다세대주택 지하 주차장에서 A모 씨가 차량 내에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기도했다가 출동한 경찰과 시기119구급대의 긴급 조치로 생명을 구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차량문을 개방했고 119구급대는 의식을 잃은 A 씨에게 즉시 산소를 투여하여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오후 3시5분께 “아들이 차량에 번개탄을 피워 자살하려는것 같다”는 신고를 접수한 정읍소방서 119 구조대가 신속 출동했다.

119구조대는 현장 도착 후 휴대폰 위치 추적을 토대로 주변지역을 면밀히 수색하여 과교동 삼군마을 앞 방죽길에 있는 차량에서 B모 씨를 발견했다.

차량 안에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있어 문 개방기구 및 각종 구조장비 등을 이용하여 신속하게 차량 문을 개방한 후 차량 안에 있는 B씨를 119구급대와 함께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병원으로 긴급 이송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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