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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상공회의소, 2019년 신년인사회·상공대상 시상식

익산상공회의소(회장 양희준)에서 주최한 기해년 신년인사회가 지난 4일 원광대 숭산기념관에서 정헌율 익산시장, 시의회 조규대 의장, 이춘석·조배숙 국회의원, 원광대 박맹수 총장, 전북도 김송일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지역상공인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익산상공회의소 양희준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기업을 둘러싼 올해의 경제여건 등 모든 것이 녹록지 않은 현실이지만 새로운 희망을 품고 떠오르는 새해의 태양처럼 우리 모두 뜻을 모아 지역의 밝은 미래를 위해 힘차게 나가자”고 역설했다.

이어 “익산상공회의소는 지역사회에서의 대화 및 소통의 중심에 서서 지역경제의 변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노사민정 화합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식전행사로 진행된 제22회 익산상공대상 시상식에서는 상공인 부문에 (주)제일건설 윤여웅 대표이사와 (주)LG화학 장용학 공장장, 관리자 부문에 (주)하림 이원호 수석부장, 유관기관 부문에 익산시의회 조규대 의장, 근로자 부문에 한국노총 익산시지부 전세성 의장 등이 수상자로 각각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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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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