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이사장 유기상)와 고창군이 설 명절을 맞이 관내 식품가공제품 특가 선물전을 연다.
이번 선물전은 22일부터 23일까지 군청 주차장에서 13개 기술이전업체와 4개 사회적 기업 등 17개 식품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선물전에선 고창 특산물을 활용해 연구소와 업체가 생산한 복분자 등 건강 음료, 전통 한과, 장류·식초 등 발효식품류, 분말류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판매된다. 특히 행사 기간 내 제품 가격을 대폭 할인해 선물전을 찾는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베리앤바이오연구소는 지금까지 연구개발한 제품을 고창군 식품업체에 기술 이전하고 위탁 생산을 지원해 왔다. 여기에 올해부턴 기술 이전 제품의 홍보와 판매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유기상 이사장은 “업체는 판로를 확보하고, 주민들은 싼 가격에 고품질 가공품을 구입할 수 있어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앞으로도 연구개발에 그치지 않고, 관련 제품의 마케팅에도 적극적으로 뛰어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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