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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민선 7기 핵심사업 추진 부서 신설

조직개편, 이번 주 인사 맞춰 단행

익산시가 유라시아 고속철도 시발역 선정을 위한 기반 조성과 신청사, 역세권 개발 등 민선 7기 핵심사업 추진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그러나 도시개발과 도시재생, 도시전략 등 유사한 업무를 세분화시키면서 업무가 중복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익산시 김주일 안전행정국장은 민선 7기 출범 이후 익산의 미래발전에 대한 방향제시와 신성장 동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이번 주 단행될 상반기 인사에 맞춰 조직개편을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조직개편은 유라시아 고속철도 시발역 선정을 위한 기반조성과 같은 미래 발전을 위한 전략부서와 관광활성화, 일자리정책 강화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우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민안전과와 환경 부서를 신설되는 안전환경국에 전진 배치한다. 유라시아 철도 거점도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교통행정과에 철도정책계도 신설한다.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질 개선 등 정부의 일자리정책에 부응하고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문화산업국을 경제관광국으로 변경한다.

장기미집행 도시공원과 역세권 활성화 등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한 도시전략사업과를 신설해 굵직한 전략사업들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에 마련된 대규모 조직개편은 이번 주 단행될 인사에 반영한다.

그러나 조직개편에서 큰 틀의 도시개발 부서를 개발과 재생, 전략부서로 세분화시키면서 업무의 중복을 피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김 국장은 “민선 7기 정헌율 시장의 84개 공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며 “도시 개발과 재생, 전략부서는 업무가 중복되지 않도록 조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기본 5국 1보좌관 36담당관·과에서 6국 1보좌관 38담당관·과로 확대 개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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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만 kjm5133@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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