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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내장호 산책로에 야간 경관조명 설치

정읍시 내장저수지 산책로(내장호 제방~단풍생태공원) 2.2km 구간에 야간 경관조명과 다양한 모양의 조형물이 설치되어 탐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 토탈관광과에 따르면 내장저수지 산책로는 둘레 4.5km로 ‘2011~2012 행정안전부 친환경 생활공간 녹색길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백제가요 정읍사 오솔길 사업’으로 조성됐지만 야간 조명시설이 설치되지 않아 야간 탐방에 불편을 초래했다.

이에 따라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17년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응모하여 9월 선정되면서 사업비 8억9600만원(국비 4억4800만원, 시비 4억4800만원)을 확보하고, 2018년 도비보조 사업으로 5억원(도비 1억5000만원, 시비 3억5000만원)을 확보하여 2018년에 사업을 추진했다.

내장산 관광특구는 1997년 1월 18일에 지정됐으며, 내장호와 내장산 집단시설지구, 용산호 주변인 내장산 리조트관광지를 포함한 344만8365㎡(약104만평)이다.

이달부터 밝혀진 LED조명은 수려한 내장호 자연경관을 반영하기 위해 유도등, 스텝조명, 볼라드조명, 솟대조명, 구절초 꽃 조명 등 다양하게 꾸며졌다.

또한 정읍사 여인을 형상화한 달 조형물, 단풍과 구절초를 소재로 한 캐릭터 및 경관 조형물 8종이 한데 어우러져 눈길을 끌고있다.

토탈관광과 관계자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여 내장산 사계절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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