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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사랑의교회 소속 학생들, 미얀마 비전트립 국제교류

진안 사랑의교회(목사 김두연) 소속 학생 20여명이 동남아시아 국가인 미얀마를 방문해 비전트립(vision trip)을 하고 돌아왔다. 겨울방학 기간 중인 이들은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6일 동안 미얀마 학생들과 한데 어우러져 현지문화를 체험하는 한편 한류 문화를 알리기도 했다.

학생들은 주로 양곤(미얀마 옛 수도) 외곽 지역에 위치한 ‘시나브로 비전센터’ 및 ‘딴띠 유치원’을 중심으로 문화 교류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같은 또래의 현지 학생들에게 한국음식 요리하기, 전통매듭 만들기, 제기 만들기, 공기놀이 방법 등을 가르쳐주는가 하면, 유치원 어린이들에게 그림색칠하기, 클레이아트 거울만들기, 종이비행기 접기, 공동체 게임 요령 등을 알려주기도 했다.

미얀마 소재 시나브로 비전센터를 근거지로 삼고 펼친 여러 활동은 현지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들은 미얀마 5대 도시 중의 하나인 따웅지, 1935년 설립된 퍼스트 유니언 침례교회(First Union Baptist Church), 미얀마 제일의 인레호수를 둘러보고 수상가옥, ‘쉐 인 떼인’ 유적지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미얀마의 독특한 생활양식을 접하고 견문을 넓히는 가운데 한류문화 전파에도 일조한 이들에게 문화교류 가교 역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이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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