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9’ 인공지능 등 테크놀로지 사업 주제 열려
도내 기업 중 유일
전주지역 탄소기업이 세계 최대 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참가했다.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 기술원 내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카본디자인이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2019’에 도내 기업 중 유일하게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전자제품 분야의 세계 최대 박람회인 CES는 세계 기술의 혁신과 변화를 확인하고, 미래기술 경향을 파악할 수 있는 전시회다.
올해는 인공지능·초고화질TV·자율주행 등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테크놀로지 분야 사업을 주제로 열렸다.
카본디자인은 ‘탄소소재 센서를 활용한 스마트폰 통신기반 홈 IOT(사물인터넷) 창문자동개폐기 아이템’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앞서 한국탄소융합기술원에서 수행하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 사업 중 모의 투자 방식의 품평회에서 1등을 차지하기도 했다.
카본디자인은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 이동통신 3사 뿐 아니라 일본 최대 주택설비업체 중 하나인 LIXIL, 미국과 브라질 등 세계 각국 기업의 관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채창호 카본디자인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개발 중인 제품에 대한 세계화의 가능성을 봤다”면서 “탄소소재를 활용한 홈 IOT 제품의 대중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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