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장기간 취업 준비에 따른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면접용 정장을 무료 대여한다.
시는 올해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청년꿈꿀옷장’ 사업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주지역 만 18~34세 구직자(연간 최대 4회)에게 면접정장 대여비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전문업체가 청년들의 체형별로 적합한 정장을 수선·대여한다.
시는 다음 달 중 청년 면접정장 무료 대여 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공모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3월 4일부터 대여업체와 함께 연말까지 면접정장 무료 대여 사업을 추진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올해 시범사업 성과를 분석해 향후 지속 여부를 결정하겠다”며 “청년의 실질적 수요에 적합한 지원 정책을 점차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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